개인적으로 느낀 문과직무 특징

이곳저곳 카더라만 많아서
직딩되고 나서 친구들 + 선배들 통해 들은 말들로 문과직무들 정리해봄

1) 컨/회펌/금융권
- 돈 잘벌고 일 많이함
-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현 상황으로는 미래 보장 및 이직 나름 잘됨.
- 워라밸 그런거 없다. 물론 케바케라 가끔 꿀빠는 사람들 존재하긴 함.
- 대표적인 "인스타에서는 누구보다 화려하지만 현실은 고달픈" 사람들
- 이 친구들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이 "시급으로 치면 알바와 동급"

2) 전략/기획
- 그냥 대기업 사원임
- 묘하게 에타에서 올려치기 분위기 있는데, 이 친구들이라고 인센 더 받고 그런 거 없다.
- 전략/기획에서 핵심 부서들은 컨출신이 가지 신입으로 안뽑는다.
- 오히려 이직시장에서는 ? 인듯. 이쪽 이직시장은 컨이 갑이다.
- 워라밸 회바회 심함.

3) 마케팅
- 여기도 그냥 대기업 사원2
- 나름 유사한 바운더리 내에서 이직 곧잘 하는 편
- 워라밸 부바부 심함

4) IT(네카라쿠배) 기획
- 대기업 사원3이긴 한데 분위기 좀 다름
- 연공서열 문화 별로 없고 수평적인 건 팩트. 다만 그만큼 체계도 부족하다.
- 아직까지는 대기업들 중에서도 연봉 상당히 높은 편. 복지도 잘되어있는 곳이 많음
- 다들 이직 곧잘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안전성은 떨어지는 것 같음.

5) 경영지원 (대기업 회계, 법무, 사무, HR 등등)
- 대기업 사원 4
- 보통 회계팀 말고는 워라밸 상당히 좋은 편. 비교적 이직도 적음
- 이직이 적은 게 할 필요가 없는건지 못하는건지는 아무도 모름.

나머지는 내가 잘 몰라서 안적음.
저도 이 게시판에서 옛날에 도움도 받고 이상한 정보 보면서 머리도 싸매고 했던 기억이 나서 글 남김.
다들 소신있게 지원하시고 취뽀하시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