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공 합격후기입니다 (+Tip)

서탈에서 최종합격까지 금공 취업 후기 공유드립니다. 누구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.

1. 괜찮은 학교에 적당한 스펙.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했기때문에, 서류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상황에 제 자신이 답답했었습니다.

2. 이때부터 자신감(?)은 내려놓고 제 자신을 그리고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. 정확하고 객관적인 분석을 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비용을 투자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했고, 아래와 같이 4가지를 중점적으로 했어요.

3. 제가 도움이 된 부분과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니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

1) 자소서 첨삭
- 서류도 떨어질 때, 가장 당황했습니다. 때문에 자소서 합격을 초기 중점 목표로 생각해서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. 첨삭에 대해 처음엔 돈 아깝다고 생각했는데 한두번 정도 진행하니 제가 기존에 썻던 자소서 작성 방식의 문제점과 쓰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습니다. 서류에서 자꾸 떨어지는 분들은 단 한번이라도 추천드려요.

2) 면접 컨설팅
- 서류가 어느정도 된 뒤부터 면접준비를 병행했습니다. 면접 컨설팅은 개인적으로는 비추였어요. 다들 아시다시피 비용이 꽤나 비싸서 이 돈주고 할만큼의 값어치가 있는지에 대해선 회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.

3) 현직자 플랫폼
- 개인적으로 이 방법이 제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. 회사별로 원하는 인재상, 직무, 중점 사업 등이 다른데 현직자 통해서 이 부분을 확인하니 자소서와 면접 모두 그들이 원하는 정답을 미리 알고 제시하는 느낌을 받았어요. 서류 합격율이나 면접관 반응도 좋았구요.

+4) 미용
- 요즘 시대에 외모를 가꾸는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. 특히 면접에서는 인상이 정말 중요하죠. 과한 메이크업인나 헤어에 돈을 쓸 필요는 없지만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선에서 최소한의 꾸밈은 필요하다고 봅니다. 면접 전에 미용실 강추…

좋은 기업 그리고 내가 원하는 회사에 가면 연봉을 포함해서 얻을 수 있는 가치가 매우 큰데 취업준비때 특히 학생때는 돈 몇푼이 아쉬워서 비용에 인색했던거 같아요. 우리만해도 좋은 대학가려고 투자 많이 해왔잖아요. 그렇게 생각하니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느꼈고 이 글을 보시는분들도 돌아가지 않아도 되는 되는 길이면 지름길을 택하는걸 추천드립니다.

계속 서탈, 면탈 하시는 분들께 자신을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
반드시 비용을 쓰지 않아도 주변에 좋은 인프라(선후배, 친구 등)이 있다면 그 분들께 도움을 청하고 활용하세요.
제가 전달하고 싶은 글의 요지는 “혼자 고민하지 말고 취업에 대해서 잘 아는 누군가의 조언 및 도움을 받으라”이니까요.
모두 화이팅하세요!!!